2부 실전 종자돈 1억 만들기
종자돈 1억을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
재테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여러 마리 기르는 것과 같다. 하루에 한 알씩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잘만 키우면 든든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월급쟁이가 회사라는 단 한 마리의 거위에 의존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거위가 죽어버리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지금부터 이자를 안겨 주는 예금자산이나 수익을 안겨 주는 투자자산 등 다양한 황금거위를 분양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이자가 높은 빚부터 없애라 :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종자돈 1억을 모으는 것이라고 했다. 종자돈 1억을 모으겠다는 모진 마음을 먹고 행동을 개시하려는 사람이라면 우선 자신의 독은 밑이 빠져 있지 않은지, 새어 나가는 구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물을 붓기 전에 자신의 독을 먼저 손질해야 하듯,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빚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 빚은 항상 이자를 부른다. 세상에 어떤 대출이자도 예금이자보다 낮을 수는 없다. 그 차이만큼 돈은 새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아무리 적은 빚이라도 빨리 갚아야 한다. 이자로 줄줄 새어 나가는 독에는 돈이 고이지 않는다.
■ 레버리지 효과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 빚을 내는 것이 재테크에 필요할 때도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레버리지 효과라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아르키메데스는 사라쿠사의 왕 히에론 앞에서 “긴 지렛대와 이를 받칠 수 있는 받침목만 있으면 지구라도 움직여 보일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지레의 신기한 특성은 다른 분야에서도 흔히 빗대어 사용된다. 특히 금융에서 말하는 ‘레버리지(Leverage : 지레의 작용) 효과’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레버리지 효과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대출을 받아 추가적인 수익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기업이 돈이 없을 경우, 기업은 외부로부터 대출을 받아 이 자금을 지레 삼아 기술 개발이나 제품 생산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기업 경영에서 사용되는 이러한 레버리지 효과를 개인의 재테크에도 이용하고 있는 추세다. 한 번의 도약을 하기 위해서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는 것은 현명한 일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레버리지 효과가 적용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곳에 투자하기 위해 무작정 대출을 받는 행위는 결코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오히려 미래의 부를 갉아먹는 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과소비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종자돈 1억을 모으기 전 까지는 ‘내 사전에 레버리지 효과는 없다’ 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종자돈을 모으기 전까지는 투자할 이유도, 필요성도 없기 때문이다. 그저 꾸준히 돈을 모으면 된다. 물론 종자돈을 모은 후 투자를 할 시점에서도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기 전에 한번쯤은 그곳에 함정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 비과세, 세금우대적금에 반드시 가입하라 : 종자돈 1억을 모으는 과정에서는 한 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다. 이때 관심을 가져야 할 상품이 비과세나 세금우대 같은 절세 상품들이다. 그러므로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는 금융기관에서 제시하는 금리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세금 부분을 제외한 실질적인 이자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일반 금융상품이 언뜻 보기에는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세금을 감안한다면 100퍼센트의 절세 효과가 있는 비과세상품이나 36퍼센트의 절세 효과가 있는 세금우대상품에서 더 높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비과세상품을 먼저 찾아보고 그 다음에는 세금우대상품,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반 금융상품을 살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 방법이다. 단, 이자소득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 상품을 선택할 때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절세 상품들은 무제한으로 가입할 수 없다. 따라서 가입조건과 한도금액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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