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안정된 직장생활이라는 조건아래, 현재 자신의 조건에서 향후 미래를 위해 내집 마련, 사업자금 마련, 노후자금 마련 등 여러 비전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특히 금융상품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일반적인 3년차 직장인들이라 하면 여러 선배 및 동료들의 조언 속에서 현재 여러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가입을 고려하고 있을 상황이다.
하지만 직장이라는 울타리가 가끔 작은 범주로써 작용할 때가 있다.
무슨 얘기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동료가 가지고 있는 예쁜 옷, 가방, 신발 등이 자기에게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착각 하에 그냥 구입하듯, 자신의 현재 상황과는 무관하게 어느 금융상품이 좋다고 하면 무작정 따라 가입하는 경우가 흔히 보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현재 처한 상황이 다르다.
때문에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도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아야만 한다.
즉 금융상품을 고를 때는 상품을 먼저 정해놓고 거기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투자여건을 먼저 정리한 후에 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순서다.
여기에는 자신의 투자성향도 봐야하는데 공격적인지 중립적인지 보수적인지를 꼼꼼하게 체크해서 투자성향에 따른 재테크를 실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자 중요한 기준요소이다.
특히나 직장 3년차 정도라면 종자돈(Seed Money) 마련 계획, 주거래은행 선택, 비과세 상품과 기타 금융상품과의 적절한 조화 등을 우선 고려대상으로 놓아야 한다.
향후 계획에 따라 종자돈 마련시기를 적절하게 잡아야 하며, 주거래은행을 선정하여 향후 신용관리(대출 및 우대금리)를 해야 하고, 선택한 은행과 기타 금융기관을 통해 여러 금융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 종자돈이란?
종자돈(Seed Money)이란 쉽게 풀이하자면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한 씨앗(Seed)이 되는 자금이다.
종자돈의 기준은 사람 개개인 별로 전부 틀릴 것이다. 100만원이 종자돈이 될 수도 있고, 1억이 될 수도 있다. 각자 모두 재테크의 기회와 범주에 관한 생각이 틀리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부자들은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 자신에게 어떤 기회가 찾아왔을 때 과감한 판단과 결정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이것은 된다’라는 기회가 와도 그냥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왜 그럴까? 자금(목돈)이 없기 때문이다. 기회를 잡기 위해선 우선 돈(자금)이 있어야 한다.
장사도 밑천이 있어야 하고, 투자도 자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씨앗이 되는 종자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농부들이 가을 추수를 위해서 봄에 씨를 뿌리듯, 돈을 벌거나 모으기 위해서는 좋은 투자처를 골라 미리 씨앗을 뿌려 두어야 한다.
월급을 받아서 단지 금고 역할만 하는 일반 통장에 예치해 둔다면 이는 진정한 종자돈은 아닐 것이다. 물론 물 쓰듯 펑펑 소비하는 것보단 낫겠지만 효율적인 저축과 투자로 만든 종자돈은 아니다.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선 자본을 누가 빨리 형성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승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즉 종자돈이란 무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 아무래도 승자는 전자가 될 확률이 높다. 물론 복권이나 로또에 맞는 경우는 제외해야 하겠지만……
특히 요즘 같은 저금리 시장에선 ‘시간에 투자’하기 때문에 얼마의 자금을,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흐른 뒤의 결과가 엄청나게 틀려진다.
그러므로 일정한 급여를 받는 직장인에게 있어서 자기 자본을 얼마나 빨리 형성하느냐는 종자돈을 어떻게 마련해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종자돈의 위력을 예로 들어보겠다.
A라는 사람이 100만원을 갖고 주식시장에서 50%의 수익률을 거두었다고 하면 이 경우 자산 소득은 50만원에 불가하다.
그러나 B라는 사람은 1,000만원을 갖고 40%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할 때 자산소득은 400만원에 달한다.
수익률만 평가한 실력은 A가 더 좋지만 정작 돈은 B가 더 많이 벌었다.
문제는 1년이 아니라 다음해, 그 다음해 이상이다.
A의 자본은 150만원이지만 B의 자본은 1,400만원이 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10년이 지나가면 A가 비록 B보다 10%높은 수익을 계속 거둔다 해도, A는 6,0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자본만을 형성하는데 비해 B는 무려 2억 9,000만원에 달하는 자본을 만들게 된다.
A가 주식 운용 면에서는 훨씬 높은 수익을 냈지만 10년 후엔 초기 자본 900만원으로 인한 차이가 2억 3,000만원이나 달한다.
만약 똑같은 수익률이라면 그 차는 더욱 현격하게 벌어질 것이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예이다. 아무튼 이런 결과의 차이는 초기 자본금, 즉 종자돈의 많고 적음에 따른 레버리지(Leverage)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재와 같은 금융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머니(Money)게임은 종자돈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때문에 종자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종자돈은 어떻게 마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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