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땅
몇 년 전에 아내와 나는 복잡한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부동산을 갖고 싶어했다. 우리는 키 큰 참나무들과 그 속을 흐르는 개울이 있는 땅을 갖고 싶었다. 우리는 또 아늑한 생활도 원했다.
우리는 가격이 7만5천 달러인 20에이커의 땅을 찾아냈다. 땅 주인은 10%를 선금으로 받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10%의 이자를 요구했다. 그것은 괜찮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아내와 나는 그 7만5천 달러짜리 땅을 포기하고 더 의미가 있는 다른 땅을 찾아 나섰다. 내가 볼 때 7만5천 달러는 큰 빚이었다. 왜냐하면 우리의 현금흐름이 이런 모양을 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거래에서는 내가 빚과 위험을 모두 안고 돈을 낼 것이었다.
그로부터 한 달쯤 후, 우리는 그보다 더 아름다운 땅을 발견했다. 그 땅은 87에이커로 키 큰 참나무들과 개울이 있었고 게다가 집까지 있었다. 그리고 가격은 11만5천 달러였다. 나는 땅 주인에게 가격을 다 내겠으니 내 요구를 들어달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땅 주인은 내 요구를 들어주었다. 긴 얘기를 짧게 하면, 우리는 약간의 돈을 들여 집을 고친 후에 그 집과 30에이커의 땅을 21만5천 달러에 팔았다. 이번에도 <선금은 조금만 내고 매월 조금씩 갚아나가세요>라는 마술의 단어들을 사용했고, 우리는 나머지 57에이커는 공짜로 얻었다.
아래의 것은 그 거래가 내 대차대조표에 나타나는 모양이다.
우리 집을 산 새 주인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름다운 집이었고 선금도 거의 없이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사람은 자기 회사를 통해 그것을 샀는데, 직원들을 위한 휴양지로 쓸 목적이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구매 가격을 회사의 자산으로 상각할 수 있었고 유지비용을 공제받을 수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자 지급에 대해서도 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그 사람이 내는 이자는 내가 내는 이자를 지급하고도 남았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 사람은 회사 주식의 일부를 팔아 내게 진 빚을 갚았다. 그리고 나는 그 돈으로 내가 진 빚을 갚았다. 빚은 모두 사라졌다.
나는 그렇게 번 10만 달러의 추가 수입으로 그 땅과 그 집의 소득에서 비롯된 세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
그 결과는 제로의 부채와 약간의 수입(세금을 낸 후의 1만5천 달러), 그리고 57에이커의 멋진 땅이었다. 그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서도 돈을 버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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